이거 위험한 베개입니다... 낮에 베고 누우면 스르르 잠이 오려고 해서 조심해야되구요

폼의 찹쌀떡, 카스테라, 마시멜로우같이 chewy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자꾸 베고싶어요....ㅋㅋㅋ

폼이 말랑말랑하긴한데 또 마냥 푹 꺼지는게 아니라 푹 꺼지다 딱 멈춰서 아 이게 마이폼이 지지해준다는거구나 느꼈어요.

다른분들 후기처럼 낮은데로 베면 높은데가 머리 위에 닿아서 그부분은 별로긴한데 그렇다고 높은데로 베면 또 너무 높아서 차라리 낮은데로 베는 것이 편하더라구요(체구 작은 여자 기준)

그냥 베다보면 적응 되는 것 같아서 낮은데로 베고 있어요

뒤척임을 감소시킨다고 했는데 진짜 며칠 자보니 아침에 베개 가운데에서 자고 있어서 정말 뒤척임을 감소시켜주는구나 하고 놀랐어요!

너무 안 움직이다보니 아침에 베개 가운데만 푹 꺼져서있어서 오히려 좋은건가? 싶기도 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첨에 새 붕대냄새가 살짝 나는데 안좋은 냄새는 아니어서 신경 안썼고 금방 없어졌어요.

아무튼 마이폼의 재질이 너무 좋아서 마이폼으로 만든 곰인형이 있으면 사고 싶을 정도예요🧸ㅋㅋㅋㅋ

이정도면 만족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