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양제들 먹구 효능?을 별로 체감하지 못했고, 30대 초반인데 뭐 아직 먹을 나이도 아닌데 이러면서 영양제 챙겨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 겨울에 눈이 너무 시리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오메가3 사서 먹어봣어요. 저랑 엄마랑 같이 3개월 먹으면서 솔직하게 느낀 점 적어볼게요. 

1. 우선 예전에 먹어봣던 오메가3는 너무 커서 삼키고 나서도 이물감이 계속 느껴졌어요. 그래서 오메가3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어요. 그런데 이거는 알이 작다고 해서 먹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2알 한꺼번에 먹으니까 넘길때 불편했는데(알약을 잘 못먹는 타입!) 며칠 먹으니까 진짜 작아서 두알 너무 잘먹어요. 먹고 나서 목에 뭔가 걸리는 것 같은 느낌 1도 없어요. 그래서 너무 좋아요. 

2. 어취 진짜 1도 없어요. 다른거는 먹고나서 비린내 올라오잖아요? 이거는 근데 진짜 어취1도 없어요. 그냥 먹고나면 끝이예요. 비린내 역함 이런거 아예 없어요. 

3. 저는 눈시리고 침침한게 없어졌어요. 그리고 제일 큰 변화는 사실 엄마가 느끼셨어요. 엄마가 봄에 이맘때 꽃피면 비염때문에 난리가 나세요. 콧물 계속 나와서 코 밑이 다 허시고, 기침도 많이 하셔서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데 봄에 애들 털도 많이 빠져서 더 심해지시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올 봄에 진짜 콧물 한번 훌쩍거리는 거 없으세요. 엄마가 진짜 신기해하시면서 이거는  오메가3 때문이라고 이번에도 꼭 구매하라고 하셨어요. 

4. 마지막으로….유산균 같이 들어있어서 진짜 편해요ㅋㅋㅋ 사실 장이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유산균 굳이 먹을 필요가 있나 했어요. 매일 영양제 이것저것 챙겨먹기두 귀찮구여. 그런데ㅋㅋㅋ이거 먹고나서 진짜 쾌변! 그동안이랑 달라요ㅋ그래서 제가 그동안 스스로에 대해 자만했다고 느꼈어요. 

다른 영양제는 아직도 귀찮아서 잘 안먹지만 오메가3유산균은 매일 열심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주문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