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는 따로 안 사고, 원래 있던거 씌웠어요.
허리디스크 터진지 두 달 째. 허리베개,찜질기 등 좋다는 거 다 샀는데 마지막으로 맞는 베개를 못 찾고 있었어요. 평소 높은거 베는편도 아니라 수건으로 받쳐서 겨우겨우 자다가, 밑져야 본전이다 심정으로 구매했어요.
뭔 베개 가지고 그렇게 호들갑인가, 가격은 진짜 말도 안 된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받자마자 뜯어서 누워봤을때도 걍 베개네ㅡㅡ
했는데 계속 누워보니까 머리 무게가 아예 안 느껴 지는 느낌? ㅋㅋ설명이 좀 이상하긴한데 진짜 그동안은 제 머리가 너무너무 무거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무게가 안 느껴지고, 다음날 일어났을때 목 아픈게 사라졌어요….
뭘 베고 있긴 한데 느낌이 없고, 그렇다고 마냥 푹신한 거 같지는 않는데 딱딱한 건 전혀 없고, 목아파서 자다깨는거 없고, 자고 일어나서도 개운하고…..참 희한합니다.
투자할 가치 충분한 베개입니다. 특히 디스크 있으신 분들은 강 추
(2024-03-03 22:03:44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